썬칩 TRPG백업용
[0808 철만 민우 해주 해진] 비익조의 저주 플레이로그 -1 본문
이하는 플레이로그 전반입니다.
아직 시나리오에 대해 알지 못하다면 전문 읽기를 지양해주세요.
키퍼링 예정인 분만 읽어주세요.
시나리오 진상과 관련된 자체 해석이 있었습니다.
자체적으로 개변된 부분이나 흐름상 개변하는것이 좋겠다 판단되어 즉석 개변된 부분도 다소 있음을 밝힙니다.
(할머니나 여자귀신의 탐사자를 대하는 태도 등)
2019. 08.08
비익조의 저주
kp 썬칩 pc 해주 해진 민우 철만
....
여러분은 같이 차를 타고 나왔나요, 아니면 우연히 만나게 되었나요?
그리고 목적지가 어디인지 말해주세요


(뿌아아아아아ㅏ아아아ㅡ!)

(부아아아앙)



여러분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강릉으로 향합니다.
초가을의 시원한 날씨가 여러분을 반겨줍니다.
한참 가고 있었을까요....? 해진이는 눈 앞에서 익숙한 차 한대와 그 안에 타고있는 더 익숙한 사람을 마주합니다.

해주와 철만, 해진은 고속도로 한 복판에서 서로의 자동차를 확인합니다.. 곧 휴게소인데 어떡할까요?






(핸들 주인)




동생 혹시 친구 없어?


한참 창문을 열고 얘기하다보면
휴게소로 향하는길목입니다.
여러분은 나란히 휴게소로 들어갑니다.
휴게소하면 역시 간식 아니겠어요.
차 밖으로 나와서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도 할 겸 나와보면....

저만치 보이지 않게 누구보다 기쁘게 델리만쥬를 먹고있는 민우와 눈이 마주칩니다.

뭐냐? 다 날잡았냐?




누구 내 뒷조사한사람?


이거 혹시 몰래 카메라?(두리번)



(민우 후드 잡고 끌고옴)


다들 각자 볼일이 있는거 아니시냐구요...(끌려가며 울상됨)




헤어지기에는 왠지...다같이 같은 고속도로를 타고있는것이... 다들 어디로 가고 있던걸까요?
여긴...강릉고속도로 한복판의 휴게소니까요..




누나라며
















여러분이 슬슬 자기소개를 마칠때쯔음이면
살짝 허기가 돕니다.
마침 휴게소니 먹을거나 골라봅시다.


(놀라 자빠짐)













(민우 머리는 까칠거리나?)


(불쌍한 미누.........지옥으로 돌아가야되다니............)



사나이들만 아는 그런게....



한국남성들에게 군대란 묘한 유대감을 불러일으키곤 합니다..










알감자도 델리만쥬도 샀겠다, 오랜 운전으로 인한 휴식이 된 것 같습니다.




(개빠갬)


여러분이 시계를 보면 슬슬 다시 출발할 때임을 깨닫습니다.
같이 나란히 출발하나요?







어차피 가는곳도 비슷한거같고
민우는 얼빠진 얼굴로 얻어걸린듯 철만과 해주손에 휘말리고맙니다..
해진이는 어떻게 할까?



야 타

ㅋ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4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시발 알았다고

ㅋ


(BGB)[https://youtu.be/hB83aF4bR7w]


여러분은 결국 그렇게...다같이 차에 탑니다.

함께 여행하는건 얼마만인가요?

오늘은 새롭게 함께하는 철만이도 있으니, 별일이야 있겠어요?
여러분이 탄 차는 철만이가 문을 닫고, 매끄럽게 휴게소를 빠져나옵니다.
.....
한참을 여러분이 차를 타며 가고있다보면, 차는 목적지를 향해 국도로 빠져듭니다.
철만이는 운전을 하전 도중, 뒷바퀴가 갑자기 무겁게 가라앉는 소리가 들리며
자동차가 좌측으로 기운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거 아무래도 타이어에 펑크가 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님 누가 개 무겁던가!
갓길에 차를 세우면, 다행이 자동차가 그렇게 많이 지나다니지는 않습니다.




전원 관찰판정 합니다.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4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9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5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해주는 보험호사에 전화하나요?


다행히 보험회사에서는 해주 일행에게 렉카를 끌고와줍니다.
이거 보아하니 단순히 타이어 펑크만은 아닌거 같아요.


렉카를 몰고 온 청년은 능숙하게 렉에 차를 연결하고, 차를 간단하게 살펴봅니다.





보험회사 청년: 어...이거 오늘안에 고치긴힘들 것 같은데요....

하.....

보험회사 청년: 큰일났네, 이 근처에 보험회사랑 연계된 수리센터가 없거든요...잠시만요. (핸드폰에서 몇개 막 찾아봄)

보험회사 청년: 어!

보험회사 청년: 여기가 아직도 영업을 하네? (휘둥그레) 잘 됐네요! 이 근처에 카센터 있어요.




보험회사 청년: 이쪽 근방에 예전에 관광지로 유명하던 마을이 하나 있었거든요.
요즘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인데, 계곡이 진짜 멋있어요. 이왕 이렇게 된거 놀러가려던 참이었음 그쪽 한번 다녀오는건 어떠세요?


가자(당당)

보험회사 청년: 아무튼, 거기 카센터가 아직도 영업한다니까 다행이네요. 일단 거기로 데려다드릴게요~



보험회사 직원은 여러분을 마을로 안내합니다.




가능 동안 근 10년간 관광객이 줄었다고 하더라, 아는 사람이 여기 카센터 직원이라 여러 얘기를 들었다는 둥, 계곡이 정말 멋있다는 둥 얘기를 잔뜩 해줍니다.
마을에 도착하면 사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 좁은 동네입니다.


마을에 도착하면 사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 좁은 동네입니다.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해진이가 근처를 둘러보면 카센터와 식당 몇 군데, 넓은 논과 밭, 약국, 마을회관, 산길이 보입니다.


(해진이 눈 감음)


한눈에 보아도 청년층은 별로 없고 장년, 노인들로만 구성된 마을인 것 같습니다.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온통 중장년층이네요.
보험사 직원은 길을 찾아다니며 여러분을 카센터로 안내하고는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다 떠납니다.


고향이 여긴가?

(카센터엔 아무도 없나? ) 누구있어요~?
카센터 주인: 아유~ 먼곳에서 고생들이 많네~



카센터 주인: 싸게싸게 해 줄게! 오랫만에 외지인인데 박하게 절대 못하지~




카센터 주인: 어유, 말도마. 외지인한테 박하게 굴면 안돼.

카센터 주인: 저 나가보면은 잘곳도 구할 수 있을거여. 차 고칠동안 마을 한바쿠 돌아보는것은 워뗘?



쬐그매가지고








카센터 주인: 자! 잘곳이면은 요 근방에 거, 마을회관이나 약국같은곳 가면은 여기 근처 마을 지도같은거 있어.

카센터 주인: 거기에 여관도 적혀있응게 거거 보면 되겠다.





카센터 주인: 이거...보니까 한 내일쯤이야 되겠는데?

(난 괜찮아...난...)



그래..을른그즈 얘들으..^^

논과 밭과 논과 밭을...

여러분이 대축 견적을 맞추고 밖으로 나와보면





할머니:너희들 밥 먹었누?


할머니:거 젊은이들이 밥도 안먹고 돌아다니면은 써?
저짝에 시레기 국밥집 하나 있어. 그래도 이짝 동네가 유명할 때에는 손님들이 많았던 집이니께 거짝한번 가 봐.




할머니:거 젊은이들은 시레기 싫어하나?


(난 오늘 연어 조질 생각으로 가득찼었는데)



할머니:그랴. 젊은이들이면은 요즘 이런음식은 안 먹겠네. 허허허 (해맑게 웃음)
여그가 이려도 젊은이들 놀기엔 좋았었지.


(듣는둥 마는둥)
할머니:여그 뒷산으로 가면은 돌산인데, 풍경이 장관이고 계곡물도 얼음장같이 차가운것이 참 좋았었어.
사람도 많이 왔었지. 근댜 지금은... 더이상 읎어.


할머니:젊은 사람들이 요런 요사스런 얘기를 좋아허나? 허허허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산을 돌아본다. )....계곡에 귀신이 나온단다. 귀신이.
계곡마다 물귀신 얘기야 징그럽게 많지?







할머니:뭐, 이 동네에 나오는 귀신이 그런 흔한 귀신이 아니라는 얘기여. 억울하고 한이 맺혀서, 도저히 한 자리에 앉아있을 수가 없어서 꼐~속 무언가를 찾아다니는 귀신이여.

할머니:불쌍하지.







할머니:(할머니는 조용히 웃기만 하며 알려주진 않습니다. )

할머니:(민우얘기에 빙그레 웃으며) 그라게.... 그라게 처음부터 잘 혔어야 하는디...쯧쯧



할머니:(무릎을 툭툭 치며) 거 젊은이들이 이런거 재밋어 하는지는 몰랐녀그려.
관심이 많은가봐?

미쳐가지고 폐가 들어가고 그러던데
(미쳐가지고)

할머니:어이구~ 짜식 입담도 거칠어 (깔깔거리며 해진이 어깨를 두드리며) 고거는 너히들끼리 알아봐바라. 재미있는 얘기 하나라도 건질 수 있지 않겟니?
오랫만에 젊은이들 보니까 기분이 좋구만 그래.


할머니:여기는 온통 노인네들 뿐이라 재미가 없거든 재미가.

할머니:응? 글쎄, 어떨거 같누~?


그 계곡있는길이 여기서 멀어요?
할머니:계곡있는길은 쩌어기 약국 돌아가 산길로 돌아가믄 된단다.
그 전에 밥이라도 묵어! 너거들 놀기전에 밥은 꼬박 먹어야 안쪼그라든단다.




우리 엿맥일라고 이런건 아니겠지?
할머니:조심해야 헐거.......(장난스럽게 찡그리다가) 그라게, 조심해야 하는것들이 많었제. 너거들 얘기는 아니니까는 괜찮단다.


할머니:보험회사?

할머니:아까 여기 들어왔던 청년말여?




할머니:거 청년 고향이 여기여. (껄껄 웃으며) 그라니께 여기로 끌고 들어왔제.




할머니:여기 청년실업이다 뭐다 많아가지고 젊은이들이 다~ 외지로 나가가지고 일자리 구하잖여. 여기가 워낙 외지인들이 안들어오니까는 데려온 거구만은.

할머니:뭐 말을 하면 순수하게 너거가 오것냐, 이 다 쓰러져가는 마을을~



할머니:글쳬? 나같아도 그럴거여 (껄껄)


밥이나 먹으러가자

난 시레기 국밥도 좋아
할머니:노인네들이야 여거서 밭일이나 하는거지 뭐. 한가하게 나이 먹어가며 마을이 쓰러져가는거나 지켜보는게지. 그랴, 글로 가라.
거기가 내가 먹어봣을때 그래도 젤 돈 안아까버야.




할머니:(깔깔 웃으며) 이년아! 내가 그래도 젊을떈 이쁘고 지금도 젊게 산다야!

할머니:나? 나는 밥 고봉밥 먹고 나왔단다.


(휘파람)


할머니:민우. 관찰력해주세요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ㅇㅋ...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혹은 얘기하면서
할머니를 막..관찰하면서 보거나..그러나요?
아님 지나치면서 다시 돌아봤나요?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9/34/13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할머니는 더 이상 벤치에 없습니다.


어디로 가신걸까요?


갑자기 말 거셨던 것 처럼 또 다른곳으로 가신것은 아닐까요?



여러분이 식당에 도착하면, 과연 할머니의 말대로 허름한 식당입니다.
문은 옆으로 밀어서 여는 문이고, 바닥은 그냥 시멘트입니다.
식당 바로 앞에 멘홀 뚜껑 같은 것이 반쯤 열려있는데, 안으로 바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지 찌꺼기들이 얼핏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있는 사람들도 다 마을 주민들인 것 같습니다.

식당에는 그 흔한 전화번호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원산지 표시도 되어있지 않네요. 이거, 안 되어있으면 벌금을 문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공무원들이 아예 오지 않은걸까요?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돈아까울것같은데?







밥이나 먹자!





여러분이 문을열고 들어가면
식당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식당 남사장:어유~ 어서오세요! 그렇지 않어두 웬 외지인분들인가 싶어 보고있었네요.
시레기 곱배기~? 알겠습니다!



들어가서 밥을 주문하고 앉아있으면 남자 사장님이 반찬들을 가지고 옵니다.
진미채, 겉절이, 분홍색 소세지 구이, 나물 무침, 각종 젓갈들입니다. 아침식사치고 메뉴가 화려합니다.
식당 남사장:외지 손님들이 몇년만인지를모르겠어~



식당 남사장:옛날에는 그래도 우리식당이 근처 맛집 랭킹 1위였어요. 이거봐봐~ (벽에 걸린 트로피 보여주며)


식당 남사장:뭐 더 먹고 싶은거 있어? 가져다가 줄게 양것 들어요.




식당 남사장:게장? 허허허 잠시만요. 여보, 여기 게장 해둔거 있어?

(집착)

식당 여사장:어 있어~ 잠시만요. 국이랑 같이 가져다 드릴게요~



식당 남사장:마을사람들이 와주는 가게니까는 하나씩 해두고 그러는거지. 단골이 찾으면 줘요. (하하 웃으며)


식당 여사장:자, 여기있습니다. (따끈한 시레기 국물과 간장게장, 그리고 계란 후라이 하나를 들고와 차립니다. 하지만 국과 밥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어라? 여러분은 네명인데, 총 5인분의 양을 내놓습니다.



식당 여사장:으응? 아가씨말구 아까 한명 같이 들어온 여자분 있잖아요.



(누가 더있었나 돌아봄)


식당 여사장:(해진 가르키며) 여기있는 이 손님 말고, 긴 생머리 손님이랑 함께 같이 들어왔는데, 그분은 어딜로 갔어요?


나 생머리 아냐(소근)



으스스한 일을 겪은 탐사자 일행은 전원 이성판정입니다.

| 기준치: | 77/38/15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4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69/34/13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6 |
| 판정결과: | 실패 |
나머지는 모드 1씩 차감합니다.

rolling 1d3
()
2
2
해진이도 3/d3 입니다.
해진이는 3 차감해주세요
식당 여사장:... ... (여러분을 보는 표정이 조금 안좋아집니다. )


식당 여사장:....그래요...
어유우, 제가 외지인 손님상대로 장난을 왜 쳐요.



식당 여사장:(입을 다물고있다가 어휴, 거리면서 일어나 부엌으로 간다. )

(소세지 념..)

.. 그럼 밥 두개는 내가 먹는다

| 기준치: | 45/22/9 |
| 굴림: | 49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40/20/8 |
| 굴림: | 1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소세지 다먹고) 아주머니 여기 소세지 더 주세요
(일단부름)
식당 여사장:....아, 네~ (소세지 그득 담아서 건내주러 테이블로 옴)

식당 여사장:...아....흠흠...

뭔가 알고계시는 얼굴인데
식당 여사장:어휴 그런걸 뭘 물어보고 그래요... 아는거 없어요.
(찝찝한 얼굴로 손을 흔들며 더 얘기를 하고싶어하지 않습니다. )

식당 여사장:... ... ...

| 기준치: | 45/22/9 |
| 굴림: | 4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뭘알아야지 참내

여사장을 노려보는 눈빛이 흡사 당장 신고라도 할 기세처럼 느껴졌던건지, 아주머니는 한참만에야 입을 엽니다.
식당 여사장:...아니, 그게아니고...예전에 우리 마을에 외지인이 들어와서 살다가 사고가 난 적이 있어가지고...


( 씌익)
식당 여사장:...좋지도 않은 얘긴데요 뭐...



식당 여사장:그거는 서비스로 드릴테니까 편하게 먹기라도 하세요...
...(어느할머니지..?) 아 네에.. 그냥 갑자기 떠올라서 그래요.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해주 눈 앞에 TV가 제일 눈에 띕니다.
뒤가 엄청나게 큰 옛날 TV입니다.
화면을 보면 색도 약간 바랬고, 가장자리 부분은 빛이 번져서 허옇게 보입니다.
TV에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산골오지 마을에 이사를 갔던 사람들이 들짐승에게 습격당했다는 내용이 흘러나옵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들짐승에게 습격이라니, 얼마나 오지 마을이었던걸까요?

(여기도 보통 오지마을이 아니긴한데)

철만이 빼고는 일전에 있었던 일들이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여러분은 어떻게든 꾸역꾸역 밥을 집어넣듯 먹다가 포기합니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9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4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엥되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TV 에서 흘러나온 내용인지. 묘하게 음습한 마을 분위기 때문인지, 해주는 밥을 먹고나면 속이 얹힌듯 더부룩한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체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약국이 이 근처에 있던가요...?

나..잠깐 약국좀.


아까의 대화로 급격히 말수가 줄어든 사장내외가 근처에 약국이 있다며 넌지시 알려줍니다.

약국 가나요?




여러분이 약국으로 가보면, 다 쓰러져가는 허름한 약국입니다.
천장에는 길다란 형광등 하나만 커져있고, 모서리에 걸린 선풍기에는 손가락은 물론이고 손목까지 쑥 들어갈 것 같은 구멍이 나 있습니다.
먼지를 언제 닦은건지 새카맣고, 거미줄도 주렁주렁 매달려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거미는 거의 탐사자들의 엄지손가락만큼 큽니다.







약국 안을 둘러보면 입구 옆쯔음에 책장 하나가 있고, 진열장 뒤에서 돋보기 안경을 쓰고 신문을 보고있는 약사가 보입니다.
. 낡았지만 잘 다려진 약사 가운을 입었으나, 안에는 러닝차림인 할아버지입니다

늙은 약사:어유~ 못보던 손님들이네~ 어서와요,
놀러왔어요?


약도 사러왔구요~^^
늙은 약사:어휴~ 우리 마을이 또 관광지로 부활할려고 하나~(싱글벙글 웃으며) 그려, 약사러왔다고? 좋은날에 왜 아프고 그래~



늙은 약사:아가씨 딱히 안믿는 모양인데~ 우리 마을이 그래도 꽤 잘나갔어. (소화제를 챙기며) 어휴, 근데 다 그 년놈들때문에 망했지.


늙은 약사:(약을 건내준다.) 어~? (말해줄까? 하다가 표정을 굳히곤) 아 됐어요, 그런건 외지인들은 알 필요는 없어.
어여 약이나 사서 가요~


늙은 약사:... ... 아니이 뭐어....
이 마을이 관광지로 유명했다고 했잖아. (턱짓으로 책장 하나를 가르키며)
tv에도 이 계곡얘기가 나오고, 여름이나 겨울이나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근데 그것들이 하루아침에 사라진거지. 젊은사람들이 뭐 이런거에 관심이 많아?




뒷면을 살펴보면, 비익마을의 오랜 이야기인 비익조 전설이 적혀있습니다.





늙은 약사:(철만의 얘기에 피식 웃고는) 하, 뭐 그렇지 그래. 더이상은 마을 얘기니까 외지인한테는 못 알려줘,


늙은 약사:어 그랴.

늙은 약사:뭐여, 뭐시여.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2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늙은 약사:험...! 흠흠...! 이게 뭐하는겐가...?
흠흠, 어훔흠! 나한테는 쪼그라드는 아내가 있다네

아유 가정에는 불화 안가져올거니 걱정마시구^^
늙은 약사:어휴휴 젊은치들이 못하는게 없어~ 응! 아주그냥! 흠흠!




늙은 약사:(약사는 가만히 있다 얘기를 잇는다.)거 아까 외지인 사고났다는거 그 얘기일세.


늙은 약사:자세힌 우리 마을에 해가 가서는 나도 못 말해줘. 다만 그게 화를 산게야. 그래서 이 마을도 점점 스러져 가고있는게지.
...비익조에게 화를 산 게지...

늙은 약사:(약사는 더 말은 못해준다는 듯 거진 여러분을 내쫓다시피 합니다.)예끼! 이제 못 말해주니까 그리 알고 그만 나가!















되진 않겠지...
(하느님...)





뭐라도 볼게 있으려면 거기뿐일거같은데


밭부터갈까?
가는길이니까 뭐





각종 푸성귀와 쌀을 재배하고있어 보입니다. 이상하게 마을사람들의 수에 비해 생산량이 너무 많아보입니다.
벼를 봐도 겉모습은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은데, 자세히보면 벼 뿌리부분은 거의 다 썻어있고
당근을 키우는 밭만 봐도 산짐승이 헤치고 간 것인지 밭이 파헤쳐져 있고, 비늘은 거의 다 뜯겨있습니다.





대파와 양파, 상추같은것을 키우는 밭도 마찬가지입니다. 밭에서 자라는 것들은 거의 뿌리가 드러나있고, 누군가 헤치고 간 것 처럼 바닥이 들렸습니다. 무언가 꿈틀거린다 싶으면 두더지 5마리가 밭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존나 신기! (핸드폰 꺼내서 찍음)





철만의 고민을 눈치챈 듯한 두더지는 재빠르게 도망칩니다.









밭꼬라지가 여엉






마을 회관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잘 오가지 않는 것인지, 먼지가 까맣게 앉아있습니다. 회관의 입구에는 붉은 고추를 말리고 있고, 그 옆으로 담금주들이 쭉 늘어져 있습니다. 아주 예전의 것 처럼 보이는 신문지 뭉치도 한켠에 쌓여있습니다.

오컬트가능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담금주와 신문지 뭉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생각해라 생각해!)

맞아 이런걸 썼었지..















| 기준치: | 20/10/4 |
| 굴림: | 41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45/22/9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실패 |




(아알앗어..)
해주가 담금주를 살펴봅니다. 어르신들이 즐겨 만드는 담금주입니다. 노봉방주도 보이고, 뱀술도 보이고 종류가 다양합니다. 인삼이나 산삼처럼 보이는 것들도 있고, 꽤나 값비싸 보이는 것 들이네요. 그러나 잘 된 것은 몇가지 없습니다. 대체로 썩어있거나, 아니면 병에 금이 가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뱀술을 살펴보면, 안에 든 뱀은 살아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철만이 본 신문입니다. 발행일이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신문입니다. 이렇게 오래된 신문을 아직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다니 특이합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신혼부부 한쌍이 괴한에게 무참히 살해당했다는 뉴스가 제일 먼저 보입니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세상이 삭막한 것은 똑같네요.












눈 마주친거같은데?


너 물리면 어쩔라고!












| 기준치: | 64/32/12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철만이 봉해둔 뚜껑을 열면 뱀이 튀어나와 철만을 공격아고는 빠르게 산을 향해 도망칩니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예ㅁ병!!))
rolling 1d2
()
2
2
체력 2 깎아주세요! 다행이 독은 없습니다.

내가 은인인데!



앞으로 5년치 밥값 콜?




벽면에 젊은 남자의 옷으로 보이는 것이 못박혀있고, 영정사진이 보입니다. 젊은 남자의 영정입니다.




영정사진입니다. 이 옷의 주인인걸까요? 척 보기에도 젊은 남자입니다. 젊다기보다는, 어리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영정을 보고있으면... ...
어라? 방금, 영정하고 눈이 마주치지 않았나요?

| 기준치: | 79/39/15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뭔 옷까지 걸어놓냐




종이뭉치를 꺼내서 살펴보면, 집 주소로 보이는 것이 적혀있습니다.

(칫)


(종이 팔랑)



살펴보면 애도를 표하며, 딱 한글자가 적혀있습니다.

준비되신분은
점찍어주세요!

비익조의 저주 2일차.
여러분들이 마을회관에서 나올쯔음은 오후 3시가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카센터에서 마주쳤던 할머니가 마을회관 앞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할머니:아가, 뱀한테 물린건 괜찮어?

할머니:그랴. 고거 제대로 싹싹 치료해야한다. 덧난단다. 아 참, 느그 오늘 묵을대는 있니?


| 기준치: | 45/22/9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할머니:(껄껄껄 웃으며) 거 맘에드는 청년이로고만
할머니의 마음을.....알 수 없습니다..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3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40/20/8 |
| 굴림: | 46 |
| 판정결과: | 실패 |
민우가 다시 할머니의 발목을 살펴보면, 이번에는 멀쩡하게 두 다리가 붙어있는것이 보입니다. 아까 봤던것은 잘못 본 거였을까요?

| 기준치: | 10/5/2 |
| 굴림: | 50 |
| 판정결과: | 실패 |
해주와 민우, 철만의 눈에도 그저 인자한 할머니의 친절정도로 보입니다.
할머니:느그들 이러다 해 다져가지고 어디서 묵을라고 하누. 저녁되면 춥단다. 꼭 손주같아서 안쓰러워서 그려~

할머니:껄껄 어디서 여관주소를 봤나보구만. 그거가 우리 여관이여.
옛날에야 했던것이고 이제야 손님두 없는디 뭘 하겠누? 그냥 정리만 해두고 있는것이지.

할머니:어여 갈거여 말거여? 밥이나 공짜루 두둑히 먹고 가.



(주변둘러봄)


저기가 딱이네


3일만의 식사라던가;



할머니:(껄껄 웃으며 여러분의 어깨를 친근하게 쳐주면서) 저~짝 산길있지? 거기 계곡 옆에 있으니께. 짐이나 풀고 있거라. 할미는 오래간만에 온 객들인데 맛있는거나 해주러 준비하러 가야겠구만.
응? 이상한일? (민우얘기에 돌아봄)

혹시 뭔가 아실까해서..(글적)
할머니:고 식당아지매가? (낄낄거리며 웃는다) 고 아지매가 속에 캥기는것이 있으니 그러는 것이겠지. 의심암귀니라. 위심암귀.


할머니:오구 강아지, 요래보니까는 요 갱새이들이 호기심이 많구만. 할미는 그거가 맘에들어. (민우머리 마구 쓰다듬)

할머니:비익조라....(잠깐 하늘을 보고) 알다마다. 이 마을을 지탱하는 길조였지.

할머니:이제는 화를 산 게지. 그러니까 이 마을이 이꼴이 아니겠누?
자..! 이제 할미는 그만 요깃거리만 사 가마. 너거들 올 거지? 이 할매 무릎도 안좋은디 헛고생 시키덜 말고!








(할머니 한번볼래요..)


민우의 걸음걸이가 천근만근처럼 무겁지만 어쨌든 가야합니다....

할머니가 말해준 곳은 아까 남자의 옷 주머니에서 찾았던 주소와 일치합니다.

산 중턱으로 올라 계곡위로 조금 올라가다보면 있는 펜션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이 산 입구에 도착하면 이제 슬슬 해가 조금씩 내려가고 있습니다. 산 속은 해가 더 빨리지니 올라가다보면 금방 해가 질 것 같아요.

관찰판정합니다.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4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5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산 입구에는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해진이가 산 입구를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사이, 해주, 민우, 철만은 정자 구석에 놓여있는 라디오를 발견합니다.
듣기판정합니다.

| 기준치: | 45/22/9 |
| 굴림: | 2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40/20/8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85 |
| 판정결과: | 실패 |
해주는 멀리서 들려오는 라디오의 소리가 무엇인지 얼핏 제대로 들리지는 않습니다. 나머지 인원들은
어떤 마을로 이사를 간 남녀 한쌍이 흉악한 강도를 만나 살해당했다
라는 내용의 이야기가 흘러나옵니다.



10년전꺼던데 아직도 유명한가?



아님 범인이 안잡혔나?

뭐...범인이 아직 안잡혔으니까 조심하란건가?



(범인이 뭐때문에 죽였나 이런거는 더 말 없나?)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0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6/38/15 |
| 굴림: | 3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64/32/12 |
| 굴림: | 5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해진이가 먼저 돌렸으니 해진이 판정으로 대체합니다.


해진다
해진이가 라디오를 조금 조정하면, 라디오는 지직거리면서 소리가 꺼집니다.

(하............................)







(미련)



여러분이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산길이 험해서 그런지 중턱쯔음을 올라가다보면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 갑니다.
중턱에도 정자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관찰 판정 가능합니다.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4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19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2 |
| 판정결과: | 실패 |


해진이와 민우, 철만은 방금전 누군가가 왔다 간 듯한 발자국이 정자근처에 보입니다. 오가는 사람이 있던가요...?
더불어 해진이는 정자위에 놓여진 생수와 김밥을 발견합니다. 우리 외에 올라오던 사람이나 내려오던 사람이 있었을까요.


응...

고수들은 길로 안다녀


갓 만든듯이..따듯해보입니다...




우리는 한국인의 얼이 흐르는 사람들 아닙니까. 한국인은 밥심이지.

아냐...생각하지말자...


rolling 1d4
()
1
1
rolling 1d4
()
2
2
rolling 1d4
()
1
1
철만과 해진이 김밥과 생수를 받아들고 한웅큼 가들고 먹다보면, 어느샌가 여러분을 지켜보는 시선이 느껴지는 것 같은, 이상한 가시감이 느껴집니다.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왜)
해진이 이상한 기분을 느끼고 주변을 살펴봅니다.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1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철만이 둘러봐도 묘한 낌세만 느껴집니다. 어디서인지 알수 없는 알수없는 기척이 여러분 주변에서 서성입니다.

| 기준치: | 45/22/9 |
| 굴림: | 2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철만이는 이 이상한 낌새와 더불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서 누군가가 나뭇가지를 밟은 소리가 들려오지만, 그것도 거기서 마지막입니다


민우 정신력 대항합니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88 |
| 판정결과: | 실패 |
정자옆에 서 있던 민우는, 번뜩 눈 앞의 정자에 젊은 생머리의 여자가 우두커니 서서 당신을 노려보는것을 눈치챕니다.

민우가 바라보면, 여자의 인영은 곧바로 흩어지듯 사라집니다.

| 기준치: | 48/24/9 |
| 굴림: | 67 |
| 판정결과: | 실패 |

여러분은 다시 산 중턱을 거쳐 위로 올라가면, 계곡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계곡이 보이네요. 절경이라는 전설이 붙은게 전혀 이상하지 않을만큼 절경입니다.


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곳은 물이 상당히 깊어보이지만 중간중간 얕은 곳도 보입니다.

| 기준치: | 55/27/11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6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5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해주와 해진 민우는 저 아래 자갈밭이 깔린 곳에 어떤 여자가 한 명 서있는 것이 보입니다.
여자는 자연스레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무언가를 찾는 듯 합니다.
뭔가 잃어버린걸까요? 거리가 많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왜 혼자 있지? 말걸어볼까?



(귀막아봄)

ㅇ(?






씨게도 부르네
해주가 여자를 향해 소리를 지르면
해주는 문득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여자는 맨발이고, 움직이는 보폭이 지나치게 큽니다.
거리가 이렇게나 먼데? 이렇게 빨리 움직일 수가 있다고요?

여자가 해주의 목소리를 듣자, 불쑥 고개를 해주 방향으로 돌리고는 기괴하게, 뚫어져라 바라보고는
응? 응? 응?

산속으로 뛰쳐 들어갑니다.


탐사자 전원 이성판정합니다. 1/1d3

| 기준치: | 47/23/9 |
| 굴림: | 15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76/38/15 |
| 굴림: | 2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79/39/15 |
| 굴림: | 80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6/33/13 |
| 굴림: | 74 |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3
()
2
2

rolling 1d3
()
2
2

이상한 여자와 마주친 이후에 정신을 차려보면, 주위는 이제 벌써 어둑어둑 합니다.




(개우뚝섬)

여러분이 마음을 추수리고 이제 조금 더 산속을 올라가다보면, 할머니가 말한 여관이 나옵니다.
산속에 자리잡은 것 치고는 꽤 반듯한 여관입니다. 산 기슭 언저리에 오래된 표지판이 보입니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해주는 올라오면서 기분나쁜 경험을 한 것이 자극이 된 것인지... 고등학교때 배웠던 고대국어 지식이 마구 떠오릅니다.
오래된 표지판의 내용을 읽다보면, 이것이 아까 읽었던 비익조의 저주의 뒷내용이었던 것을 알아차립니다.

비익조 전설
새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보답을하고 허공을 세 바퀴 더 돌며 말하기를, 비익조의 암컷이 이 마을에 번영과 평화를 줄 것이며 비익조의 수컷이 이 마을에 정의와 사랑을 줄 것이니, 악독한 일을 벌인 자는 너희들끼리 벌하라 하였다. 만일 벌하지 않는다면, 대대로 복을 빼앗아 말라죽게 하리라.
할머니:이제야 오느냐?



할머니:후후후 젊은이들 치고 걸음이 느려터졌어~ 쯧쯧


할머니:여기 길? 낄낄낄
글쎄, 어떨거 같니?



할머니:이놈 강새이. 할머니 마음을 아는구만.( 철만이 뒷통수 쓰다듬고) 그려, 마음에는 들었냐?



막 들어와도 되나?


할머니:계곡이 망해봐야 계곡이지. 그게 망해서 뭐가 되긴 되냐? 억울한 물귀신은 나오것지만.
어여들어와서 씻고 쉬어! 배고프겠구만. (민우 보고는 인자하게 웃으며) 다 괜찮어 질거여. 걱정 말어.


할머니:뭐 안찾아다니디? 내가 아침에 말해준 얘기는 어디다 엿 바꿔먹었든?

괜찮은거 맞죠?


할머니:간덩이도 크지 쯧쯧쯧... 나쁜것은 아녀. (씁쓸한 얼굴로) 불쌍하면 뿔쌍한 영혼이지.... 나쁜것은 아니란다.


Comments